나만의 공예를 만나는 일주일
CRAFT WEEK 2018

2018. 5. 1 — 5. 7

2018. 5. 1 — 5. 7

안녕이라는 선물

프로그램 안녕이라는 선물
스팟 빈 컬렉션
시간 10:00-18:00
주소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5
웹사이트 https://www.viin.co.kr/

기품 있고 결 고운 삶의 방식, 빈 컬렉션
 
빈 컬렉션은 디자이너 강금성의 수공예 생활 예술 브랜드입니다. 빈(VIIN)은 조선 시대 왕세자의 아내를 뜻하던 세자빈에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우리 전통에 따라 좋은 재료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사람이 직접 만들되, 요즘의 생활 환경을 배려해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더했지요. 빈 컬렉션의 물건은 한국을 찾는 해외 국빈들의 선물로 전해지고, 해외 공예 비엔날레에서도 호평받아 왔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Alexandro Mendini)의 프루스트 의자(Poltrona di Proust) 시리즈 중 <코레아나(Coreana)>를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전시 정보**

안녕이라는 선물 : 빈 컬렉션이 제안하는 2018년 생활의 빛깔
 
빈 컬렉션은 2018년 첫걸음을 딛는 크래프트위크를 맞아 ‘안녕’과 ‘벽사’의 의미가 담긴 수공예품을 전시합니다. 아무 탈 없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안녕’의 염원과 귀신을 물리치는 전통적인 ‘벽사’의 마음을 수공예로 풀어 냈지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이 무탈하도록,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도록, 기원하고 바라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잣물림, 바람개비, 오방색… 전통 공예의 결마다 담긴 그 마음을 빈 컬렉션에서 오늘날의 생활에 맞게 다시 풀어 냅니다. 갤러리의 각 층을 귀한 아기방(유/아동기), 싱글족을 위한 자유 공간(청년기, 싱글족), 부부를 위한 침실(장년기), 책과 함께 보내는 여유 공간(노인기)로 나누어 각 생애 주기에 맞는 수공예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전 세대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요. 친구, 연인, 가족끼리 언제든 편히 들러 전통 수공예품에 사용된 소개와 해설도 듣고, 빈 컬렉션이 제안하는 생활의 지혜를 직접 느껴 보세요. 크래프트위크 기간에만 특별히 10퍼센트 할인하여 판매하는 강금성 디자이너의 제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제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전시가 열리는 통의동의 빈 컬렉션 갤러리는 건축가 조성룡 선생이 설계한 작지만 뜻깊은 장소입니다. 그의 건축 공간을 체험함은 물론, 멘디니의 프루스트 의자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이 곳은 음악이 흐르는 문화 공간이 됩니다. 전시 오프닝인 5월 1일 오후 5시에 근대기의 전통 만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각, 재해석하는 뮤지션 최은진의 ‘만요, 전통과 근대의 만남’이 열리고, 점심 시간마다 임준의 올드 팝 버스킹이 펼쳐지지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작품과 음악을 품은 건축 안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행위가 전시의 일부가 되는 공감각적인 공간이 열립니다.
 
전 세대가 어울려 전통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전시 ‘안녕이라는 선물’. 통의동 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빈 컬렉션으로 살방살방 걸어들어오세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두에게 ‘안녕’이라는 선물을 건네면서요.

**공연 정보**

[공연1] 

제목 : 오프닝 공연 ‘만요, 전통과 근대의 만남’
공연자 : 만요 가수 최은진
공연 시간 : 5월 1일 17:00
 
<공연 소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길목에 꽃피운 옛 노래, 만요. 다소 생소한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오빠는 풍각쟁이’ 라는 옛 가요를 알고 있다면 만요에 대한 이해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만요는 전통의 익살과 해학이 담겨있는 옛 노래이자 근대기 생활상이 담겨있는 우리나라 가요사의 귀중한 자산이다. 최은진은 이러한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빈 컬렉션의 전시 오프닝과 함께하는 이 공연은 오랜 전통과 현대의 감각으로 다시 부른 근대의 가요가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자 소개> 
1930년대 만요를 현대적으로 살려 노래하는 예술인 최은진은 2003년 나운규 탄생 100주년 기념 음반 <다시찾은 아리랑>을 발표했고, 2013년 근대기 노래를 복각한 음반 <풍각쟁이 은진>을 통해 많은 인정과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껏 우리나라 근대기의 노래들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2014년 저서 <머리에 꽃 이고 아리랑>을 펴 냈으며, 또한 배우로서 <산씻김>, <오구>, <불량청년> 등 여러 편의 연극과 단편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문화 살롱 아리랑의 아리랑지기로 문화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이어 오고 있다.
 
 
[공연2]
 
제목 : ‘Lunch Music’
공연자 : Lim Joon (임준)
공연 시간 : 5월 2~7일
 
<공연 소개> 
전시 기간 중 점심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080 올드팝 공연이 열린다. 팝 선율이 흐르는 전시 공간은 전통 공예와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시를 찾은 이들을 비롯해 길거리를 지나는 이들과 점심 시간의 직장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자 소개>
MBC Joon’s Pops English 강사로 이름을 알린 임준은 NZ Internal Affairs 통역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무부 외국인창업지원 소양 교육에서 ‘한국 사회의 이해’를 강의하는 등 한국을 알리고 있다.